동아꿈나무재단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동아꿈나무재단은 1985년에 동아일보사가 설립한 장학복지 재단입니다. 동아일보사가 동아꿈나무재단을 창설하게 된 동기에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큰 힘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첫째는 동아일보사에 몰려드는 겨레의 애족 애국심의 물결이었습니다. 북한땅에서 6.25 사변을 만나 남한으로 피난 온 오달곤씨가 겨레의 후손들을 위해 써달라고 20여년간 피땀 흘려 모은 돈(1410만원)을 동아일보사에 맡겨온(1971년)것을 비롯해 오광수씨(1700만원), 김상돈씨(218만원),오창흔씨(3억9700만원)등 16명(익명3명 포함)이 귀중한 재산을 육영사업에 써 달라고 맡겨온 것입니다. 동아일보사는 이 기금을 '꿈나무 기금'이라 이름 짓고 별도 재단을 설립하여 관리해 나가야겠다고 구상한 끝에, 재단 설립 기금으로 1974년 12월부터 1975년 7월에 까지 독재정권의 압박에 의한 이른바 광고 사태기간 동안 전국의 1만여명의 애독자가 보내온 격려금(총액 1억1200만원)을 사회에 되돌려 주는 좋은 기회라 여겨 여기에 1억8800만원을 보태 3억원을 출연해 동아꿈나무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재단이 설립되자 꿈나무 기금을 기탁하는 독지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났습니다.(출연금 내역 참조) 재단은 이 기금의 증식을 위해 별도 관리하여 오다가 2002년10월에 58억여원으로 늘어나자 기본재산으로 편입하여 한층 큰 재단이 되었습니다.(걸어온 길 참조)